■ 진행 : 엄지민 앵커
■ 출연 : 홍석준 국민의힘 의원, 강선우 더불어민주당 의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더뉴스]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민주당 돈 봉투 의혹과 관련해 송영길 전 대표가 오는 22일 프랑스 파리 현지에서 기자회견을 열 것으로 보입니다.
당에서 조기 귀국을 요청했는데 이날 어떤 입장을 밝힐지 관심이 모이고 있습니다.
오늘의 정국 현안, 홍석준 국민의힘 의원,강선우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함께 하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이재명 대표가 어제 대국민 사과를 하면서 송영길 전 대표에게 조기 귀국을 요청했는데 국민의힘에서는 숨는 자가 범인이라면서 비판을 이어갔습니다.
먼저 여야 목소리 듣고 대담 이어가겠습니다.
[김기현 / 국민의힘 대표]
숨는 자가 범인이라고 합니다. 당당하면 나와서 설명하면 될 것인데, 왜 외국으로 도망가서 자꾸 뒤에서 수근 수근하는 지 모르겠습니다. 송영길 전 대표가 출국하게 된 과정도 사실 외국으로 도망간 것이 아닌가 하는 의심을 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박홍근 /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검찰의 수사) 과정을 지켜보면서 당연히 현행법에 위반되거나 우리 당헌 당규에 배치되는 그런 행동이 있었다면은 거기에 상응하는 조치를 취하는 것은공당으로서 마땅한 책무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저는 시점의 문제라기보다는 결국 결과가 어떻게 나오는지에 따라서 그에 상응하는 조치는 불가피할 것이다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여야 의원의 입장 들어봤는데요. 먼저 강선우 의원께 질문드리겠습니다.
원래는 당내 기구를 통해서 진상 규명을 할 것이다라는 입장이었는데 어제 이재명 대표가 사실 규명에 한계가 있다고 판단을 하고 사과를 했잖아요.
그 배경은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강선우]
우선 이런 불미스러운 의혹이 있는 것에 대해서 국민 여러분께 다시 한 번 송구하다는 말씀을 전합니다.
당초에는 당 차원의 진상규명 관련해서 굉장히 열린 토론이 길게 있습니다. 그 논의도 굉장히 뜨거웠고요.
그랬는데 만약에 당에서 진상규명을 하게 된다는 상황을 가정해 본다면 그렇다면 당은 수사권이 없는 상황이지 않습니까?
그러면 이번 사안의 크기나 방대한 정도나 아니면 복잡성을 생각해...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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